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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뜻, <더 늦기 전에 당신이 자본주의를 알면 좋겠습니다>

by 기록하는동물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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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뜻, <더 늦기 전에 당신이 자본주의를 알면 좋겠습니다>

월급쟁이형 자본가 되기

 

저자 : 이희대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졸업, 동 대학원 에너지공학과 박사 학위 수료. 기업 연구소 선임 연구원 재직

책의 주요 내용 : 자본주의 시대에서 근로소득 외에 자본소득이 필수다.

저자의 입장 : 박사 학위를 수료한 고학력자 위치에서 계획. 월급(근로소득) + 제테크(주식, 부동산) 위주.  

 

목차 

0. 무지 : 자본주의를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자

1. 개안 : 투자에 눈을 뜨자

2. 점검 :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방향을 명확히 하자

3. 준비 : 의미 있는 종잣돈을 만들자

4. 실천 : 모으면서 꾸준히 투자하자

5. 가속 : 시간 관리와 머니 파이프라인

6. 미완 : 최소한의 노후 준비 완료 단계

7. 자유 : 근로가 선택이 되는 단계

 

 

0. 무지 = 근로소득 외에 자본소득

자본주의는 빚이다. 이 빚은 신용과 이자로 이루어져있다.

[빚]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돈을 타인이 빌려준다. 타인이 아무도 모르는 나에게 돈을 빌려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신용]에 의해서 거래할 수 있다.

돈을 빌렸는데 원금과 이자를 갚지 못하는 상태, 즉 신용이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 개인은 신용불량자가 될 수 있고, 기업은 도산될 수 있으며, 국가는 IMF와 같은 국가 위기 상태를 겪을 수도 있다. 결국 자본주의는 빚과 신용이라는 2가지 기둥 위에 세워진 것이다.

결국 자본주의를 이해하려면 [빚]과 [신용,이자]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시장을 돌아가게 하는 것은 빚과 신용이다. 이 말은 시중에 돈이 많이 돌아가야 한다는 소리인데, 그 많은 돈들은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 것일까? 그 원리 중 하나는 바로 "인플레이션" 이다.

인플레이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가의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이전에 같은 금액으로 구매하던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이전보다 더 적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긍정적인 영향으로는 소비와 투자를 촉진시킨다. 반면에 부정적인 영향은 경제 불안정성을 초래할 수 있고 신용에 한계가 있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자본(상품, 서비스) 상승 > 화폐 가치 상대적 하락 > 돈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쓰는게 더 좋다. > 소비, 투자 촉진

지속적인 가격의 상승 > 화폐 계속해서 찍어냄 > 화폐 가치가 하락 > 하이퍼 인플레이션 > 해당 국가의 화폐 가치 하락 > 국가적 신용도 하락 > 큰 경제 위기 > 자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의 극심한 빈부격차 

 

반대의 경우는 "디플레이션"으로 자산의 가치가 하락하는 경우다. 이런 경우는 자산의 가치가 계속해서 하락하기 때문에 더 저렴하게 자산을 구입하려고 소비를 하지 않게 된다. 이런 경우는 소비, 투자를 꺼리고 시장경제가 침체된다.

그렇다면 근로소득만을 가지고 있는 경우, 시장의 이런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가 있을까?

이러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자본소득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자본소득은 무엇일까?

 

자본소득은 주식, 채권, 부동산 및 사업체 등의 자산 소유 또는 투자를 통해 벌어지는 소득이다.. 이 소득은 배당금, 이자, 증권 매도시 발생하는 차익 및 임대 소득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자본소득은 고용 또는 자영업을 통해 벌어지는 노동소득과는 다르다. 자본소득은 자산에 투자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부유층과 연관되어 있다. 그러나 작은 규모에서라도 자산에 투자함으로써 누구든 자본소득을 벌어들일 수 있다.

자본소득은 노동 없이 수익을 늘릴 수 있는 중요한 부의 축적원이다. 그러나 자본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불공정한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 왜냐하면 자본소득을 벌이는 사람들은 노동소득에 비해 경제에 기여하지 않고도 상당한 소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본주의란 돈이 돈을 버는 구조이다. 결국 돈을 가진자가 더 많이 가지고, 자산을 증식시킬 수 있는 기회와 여견이 보장된다. 그러나 자본을 가지고 있지 않고 근로소득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감당하지 못해 시간이 지나도 자본을 증식시키가 쉽지 않다. 결국 나이가 들어서 자본가들은 시간과 금전적으로 자유를 누릴 수 있지만, 근로소득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노동을 해야한다.

 

1. 개안 = 투자의 시작

그렇다면 자본가가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될까??

일하지 않아도 먹고살 수 있는 자본(돈)이 있어야 한다. 

 

일정 수준의 자본을 가지게 되면, 그 이후로는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게 돈이다.

옛날 1980년대 베이비붐 세대는 금리가 10-20%로 투자수익보다 높았기 때문에 저축을 통해서 자산을 증식시킬 수 있었으나, 현재는 저금리 시대라 자산의 증식 속도가 물가 상승을 따라가기가 어렵다. 그래서 저축 외의 방법으로는 

 

1) 투자

2) 사업

 

을 통해서 소득을 올려야 한다. 본질적으로 투자와 사업은 같은 형태를 띄고 있다. 수익-비용 = 이익 의 구조이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자본증식을 위해서는 사업보다는 안전한 근로소득을 얻으면서 돈을 벌 수 있는 투자형태를 추천한다.

투자의 기본은 금리가 낮을 때는 위험자산에 투자하고, 금리가 높을 때는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것이다.

 

안전자산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가치가 줄어들 위험이 적은 자산으로 정부나 은행, 대기업과 같은 안정된 기간에서 보호받는 형태이고, 위험자산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가치 변동이 심하게 일어나고 가치가 줄어들 수도 상승할 수도 있는 자산이다. 이러한 자산으로는 부동산, 주식, 상품 등이 있다.

 

투자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까??

1. 경제, 금융과 관련된 기본적인 키워드를 공부한다.

2. 나만의 자료 저장 공간을 만든다. > 정리 & 공부 & 복기

3. 투자 공부 메이트를 만든다. 혼자가 아닌 같이 공부한다.

4. 내 생각을 덧붙여 양질의 자료를 만들기 > 남들에게 설명이 가능한가.

 

모르는 키워드를 체크해보자

 

 

2. 점검 = 자산가의 기준, 나의 위치

 

꿈꾸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얼마가 필요할까? 자본가들의 기준은 무엇일까?

 

한국에서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사람을 부자로 분류하는데, 2019년 말 기준 35만명, 상위 0.7%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 10억 ~ 100억 : 자산가

- 100억~ 300억 : 고자산가

- 300억 이상 : 초고자산가

부자들은 어떻게 부를 모았을까? 그 비율은 사업 > 부동산 > 근로소득 순이다.

나의 재무재표를 정리해서 나의 자산은 어느정도 인지 측정한다.

 

 

 

3. 준비 = 종잣돈 모으기

종잣돈, 즉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될까? 

먼저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돈과 과련된 자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자산을 불리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빚] 이 필요하고, [빚]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1. 좋은 빚 = 자본 = ex)집, 자본의 가치가 올라가는 형태

2. 나쁜 빚 = 소비성 자본 = ex)차, 제품, 등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하락하는 형태

3. 이상한 빚 = 사용자 역량에 따른 빚 = 전세대출, 레버리지(빚투)

 

종잣돈의 기준은 어느정도의 금액일까?

자산가들은 본인 자산 기준의 10-20% 정도를 종잣돈, 시드머니로 보았다. 본인들의 목표금액이 1억이라면 1,000만원을 목표금액, 종잣돈으로 삼으면 된다. 여기서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근로소득을 통해서 돈을 모으는 것이다. 

왜? 근로소득이 중요하냐?

-예금 1%를 기준으로 100억의 자산가는 연 1,000만원을 번다.

-반면 연 4,000만원의 노동자는 > 40억의 자산가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물론, 일 안하고 버는 돈과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투입해서 버는 형태는 다르겠지만 단순한 계산으로 보았을때는 그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종잣돈을 빠르게 모으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번째는 무조건 아낀다

두번째는 나에게 맞는 투자법을 찾는다 

 

일단 돈이 없을때는 무조건 아끼는 수밖에 없다. 두번째 나에게 맞는 투자법을 찾기 위해서는 3-5년 정도를 바라보고 자신의 투자심리와 성과를 기록한다. 이를 통해서 나의 투자 심리는 어떻고 나에게 맞는 것은 무엇인지 찾는다.

투자공부의 시작 3요소는 우리가 학교에서 수업을 시작할때와 비슷하게 생각하면 된다. 1. 투자범위(수업내용) 2. 투자기간(수업기간)  3.투자금(수업료) 위의 3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투자공부를 시작한다.

 

4. 실천 = 모으면서 꾸준히 투자

본인이 일하면서 모은 돈을 꾸준히 투자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저축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장 좋은 투자는 바로 

1) 실거주주택, 나의 집을 마련하는 것이다. 여기서의 핵심은 투자용이 아닌 내가 살 집이라는 마인드이다.

2) 근로소득 외 자본소득을 만든다.

 

최종 수익률의 큰 영향을 주는 것은 = 연평균 수익률 > 종잣돈 > 투자기간 

가장 중요한 것은 손실율을 줄이는 것이다. 총 손실율이 아닌 매월의 손실율이 없어야한다. 누적 수익률에 의하면 총 %의 수익률을 중요한게 아니라 매달 +가 되어야 수익률이 좋기 때문이다.  > 변동성을 줄여야 한다.

손실률을 줄이는게 중요하다.

 

주식 투자는 패자의 게임이다. 워렌 버핏이 말했듯이 제일 중요한게 "돈을 잃지 마라" , 이것은 수익률을 극대화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실수를 줄이는 투자 심리 게임이기 때문이다. 주식은 장기적으로 보면 시간=돈, 곧 많은 시간을 투자한 자본은 잃지 않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5. 가속 = 시간관리와 파이프라인

본업과 투자 공부 등을 병행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그래서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총 시간량을 분석한 뒤 낭비하지 않는게 중요하다. 시간을 기록하고 낭비되는 시간을 분석해서 각 시간양과 공간에 따른 업무를 분담해서 실행해야 된다. 가령 오전 출근 전에 1시간, 출퇴근 길에 2시간, 퇴근 후 2시간이 남는 다면 그 상황에 맞는 시간을 분배해야 한다. 

출퇴근 길에는 아무래도 필기와 같은 작업이나 공간이 많이 필요로 하는 작업은 힘들 것이다. 그렇다면 독서나 강의, 동영상 시청 등을 하고, 퇴근 후에는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작업 등을 분배하는게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내 시간을 늘릴 수 없다면 사람을 늘려야 한다. 내가 혼자 할 수 없다면 조력자와 같은 사람을 늘리는게 좋다. 나 혼자 1시간 소요될 일은 분업화를 통해 30분으로 줄인다면 효율적일 것이다. 

나와 비슷한 목표를 추구하는 사람을 모아서 스터디 그룹을 만들고 매일 리포트를 통해 작업시간, 작업내용, 몰입도, 비고 총 4가지를 분류해서 기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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